집성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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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섬마을소개집성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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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성촌  

무섬마을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반남박씨(潘南朴氏) 입향조인 박수(朴수; 1642~1729)가 이 마을에 들어와 만죽재(晩竹齎)를 건립하고 터전을 개척하면서부터였습니다.

무섬의 서편 건너 마을인 머럼(원암:遠岩)에 거주하던 박수가 현종 7년(1666)에 이곳으로 이주해온 후, 그의 증손서(曾孫壻:증손녀의 남편)인 선성김씨(宣城金氏 : 예안김씨(禮安金氏)라고도 함) 김대(金臺 ; 1732~1809)가 영조 33년(1757)에 처가 마을인 이곳으로 들어왔습니다.

이때부터 무섬마을은 반남박씨와 선성김씨가 함께 두 집안의 집성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세월의 흐름 속에 점차 인구가 늘어나면서 구한말(舊韓末)에는 120여가구에 주민 500명이 살았을 만큼 번성했지만, 1960년대 이후 산업화가 진행되고 주민들의 이농이 줄면서 마을의 규모가 점차 줄어 한때는 사라질 위기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시행한 ‘영남 북부 유교문화권사업 정책’으로 전통마을로 지정되면서 지금의 모습을 되찾았습니다.